스포츠토토 오일호 사장(좌)과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우기정 회장의 약정 체결 장면 ⓒ2006 welfarenews
▲ 스포츠토토 오일호 사장(좌)과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우기정 회장의 약정 체결 장면 ⓒ2006 welfarenews

스포츠토토가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에 이어 2006 한국스페셜올림픽대회(이하 한국대회)의 공식후원사로 나선다.

스포츠토토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후원 약정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훈련과 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정신지체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구성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운동이자 비영리국제스포츠기구다.

스포츠토토는 오는 8월 20일 개최되는 한국대회에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이현진 홍보담당자는 “스포츠토토는 장애인과 유소년 소외지대를 대상으로 지속적 후원을 펼칠 계획이며 체육회와 대회 후원은 그 일환”이라며 “지난해 아이스슬레지하키 훈련비용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힌편 한국대회는 육상ㆍ축구ㆍ배드민턴ㆍ탁구ㆍ보체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선수,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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