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 운영결과를 토대로 ‘2005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자원봉사 통계연보는 봉사관련 연구 및 정책개발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활동자원봉사자가 총 34만5000명으로 이는 지난 2004년 23만1467명보다 약1.5배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를 특성별로 분류한 결과 여자가 전체의 65%로 남자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10대 및 20대가 59%에 달해 중·고등학생과 젊은 층이 주를 이뤘다. 또한 직업별로는 학생과 주부들이 60%를 차지해 봉사활동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생활지원서비스가 전체 봉사활동의 45%를 차지했으며, 교육지원서비스, 정서지원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