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각능력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2006 welfarenews
▲ 시지각능력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2006 welfarenews

비장애인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장애체험장은 성모자애복지관이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의 어려움과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자 복지관 내에 설치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개최한 개장식에는 탤런트 정동환 씨를 비롯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체험장은 미ㆍ후각 및 청각체험, 주제별 촉각체험, 오감 속 테마여행, 폐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 장애ㆍ비장애인 간의 원활한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체험장은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기업, 단체, 지역주민 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에 개방된다.

장애체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한 참가자가 안대를 착용하고 계단을 내려오는 체험을 하고 있다.  ⓒ2006 welfarenews
▲ 한 참가자가 안대를 착용하고 계단을 내려오는 체험을 하고 있다. ⓒ2006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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