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는 지난 16일 화성시 습지공원에서 5·31 지방 선거로 인해 늦어진 제2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김진환 의회의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표창대 회장과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유도와 재활의욕을 고취시킴은 물론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제2부 행사에서는 예봉국악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회원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 부대행사로 이삭도우미 개학교의 안내견 체험과 화성시자원봉사 센터의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현장접수를 받기도 해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노래자랑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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