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한국HP와 새생명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성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새생명지원센터 ⓒ2006 welfarenews
▲ 찰칵! 한국HP와 새생명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성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새생명지원센터 ⓒ2006 welfarenews
전 국민이 월드컵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을 때 소외되고 힘든 아이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휴렛팩커드(이하 한국HP)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이하 새생명지원센터)에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06 독일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구가대표팀 선수들이 한 골을 넣을 때마다 500만원씩 환아들에게 기부하는 형식으로 모아졌으며 모아진 기금은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의 진료비로 전액 쓰여진다.

성금전달식에서 한국HP 권현준 홍보차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승패를 떠나서 골이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서신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좋은 아이디어로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HP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HP와 새생명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경제·정서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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