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미술가의 발전을 도모해온 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제11회 한국장애인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

한국장애인미술협회는 장애인 미술의 활성화, 장애인 미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저변확대, 현대적 재해석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지체장애, 근육병장애, 뇌병변장애 구필화가 및 족필 화가 80명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 총 8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 2부로 나뉘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천구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1부가, 오는 14일부터 5일간 영등포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부가 열리게 된다.

이에 다음달 1일 오후 2시 시연회와 함께 모범회원 표창 등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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