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박덕경 회장(왼쪽), 복지TV 최규옥 대표이사,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오른쪽) 등이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한 후 결속을 다지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6 welfarenews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박덕경 회장(왼쪽), 복지TV 최규옥 대표이사,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오른쪽) 등이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한 후 결속을 다지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6 welfarenews

지난 17일 장애인 방송접근권보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회복지전문방송 복지TV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등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TV 최규옥 대표이사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박덕경 회장,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위원회로부터 공익채널로 선정된 사회복지전문방송 복지TV는 지난 4월 개국한 이래, 수화ㆍ자막ㆍ화면해설 등을 통해 480만 장애인과 노인, 소외계층 등의 방송접근권을 보장함으로써 권익보호와 알 권리의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 방송접근권의 보장은 미약한 실정으로 이에 복지 TV는 방송접근권보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의 양대 산맥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등과 상호 업무제휴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과 사회참여확대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재활 및 자립생활도 강화돼 장애인의 삶의 질 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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