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지체장애인상 자립상 부문 수상자들과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정혜문 기자> ⓒ2006 welfarenews
▲ 자랑스런지체장애인상 자립상 부문 수상자들과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정혜문 기자> ⓒ2006 welfarenews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그날까지!
제6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지체장애인대회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매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정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정립하고, 장애인 스스로가 복지의 주체자로서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려는 다짐과 축제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정화원 의원을 비롯해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대회에서는 장애인의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공헌한 지체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지체장애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자랑스런지체장애인상은 인권상, 봉사상, 화합상 등 총 12개 부문에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됐다.
인권상은 주식회사 CLP 대표인 김정록 씨에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지체장애 4급으로 장애인의 고용창출과 직업재활을 위해 힘쓴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봉사상은 장중환 장스여성병원 이사장이, 화합상은 목표공업고등학교 김용표 교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장협 최우수협회로는 전라남도협회가, 최우수지회로는 전라북도 군산시지회가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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