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져 소외계층의 쓸쓸한 세밑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06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사랑의 클릭-사이버 자선경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임직원 1만 5천여명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한 물품을 직원들이 구매하는 경매로 이뤄진다.
경매는 기부자가 게시판에 기부할 물건의 사진과 소개 자료를 게시하게 되면 입찰 참여 직원은 해당 물건별로 응찰가격을 제시하고 7일간의 입찰기간이 종료 되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직원에게 물품이 낙찰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유열, 텔런트 변정수, 한기범 감독, 개그맨 윤성호, 탤런트 최여진 등도 각각 음반과 의류로 경매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매를 통해 마련된 물품판매금과 후원금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소외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직원만족센터 김호대 차장은 “소외가정과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자선경매를 통해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성곤 기자 h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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