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제5회 대구자원봉사 대축제’에서 곰두리자원봉사연합 남구지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사랑과 나눔으로 대구를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자원봉사 축제에 참여한 총 161개의 자원봉사단체를 심사해 우수 단체들을 선정했다.

곰두리자원봉사연합 남구지회는 자치단체가 소홀하기 쉬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정방문 자원봉사, 노숙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의 빵 나눔 봉사, 외국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 예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달구벌자원봉사단이, 우수상에는 삼성생명 대구사업부와 대구백화점 한마음봉사단이 각각 선정됐으며 서재어르신봉사단 등 4개 단체가 장려상을, 수지네행복1004 등 8개 단체가 봉사상을 수상한다. 또한 중부모범운전사회 등 2개 단체는 특별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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