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농어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양극화에 따른 복지수요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안전복지서비스”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랑의 119봉사대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생활안전 살핌이 ▲만성질환 노인 119 SOS카드 발급 ▲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119신고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안전복지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도 소방본부는 특히 노인전용구급차(Silver Ambulance)를 지난해 2대에서 11대로 늘려 충남지역 고령의 만성질환자 863명 등 모두 1962명이 11월 현재 각종 도움을 받고 있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서비스를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하는 한편 119 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 운영과 청각장애인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방공무원 수화교육을 통해 119 행정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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