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봉사자의 한마음으로 노래하는 모습 ⓒ2006 welfarenews
▲ 장애인과 봉사자의 한마음으로 노래하는 모습 ⓒ2006 welfarenews

지난 1일 아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06 감사 그리고 희망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조헌행 부시장과 아산시지체장애인협회 이창호 회장, 관내 사회복지관계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교육장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복지관 직원들은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헌행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 "변함없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복지관 강종건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 를 잊지 않고 보다 나은 서비스로 장애인을 섬기는 성숙한 복지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후원자 표창은 아름다운 운전대 자원봉사단, 신정훈(온천동, 34세) 씨, 국민은행(두정점)에게 수여됐으며 자원봉사자 표창은 권희성(방축동, 70세) 씨와 윤상신(음봉면, 30세)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저소득 가정의 장애인 및 가족 18명에게는 재활지원금 및 교육장학금이 전달됐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여성장애인모임과 전환기 교육 장애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비즈공예품 전시 및 판매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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