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성인 정신지체중증장애인 주간 보호사업  ⓒ2007 welfarenews
▲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성인 정신지체중증장애인 주간 보호사업 ⓒ2007 welfarenews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첫째주 주말(토·일)부터 성인 정신지체장애인 가운데 18~50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말 주간보호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행하는 주말 주간보호 사업은 주5일 근무제로 사회활동의 다양성에 비해 장애인가족의 가중된 주말 부양부담을 덜어주고 일상생활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이 사업에서 실시하는 주요프로그램은 일상생활훈련을 비롯해 미술치료·음악활동·명상·향기치료·다도예절·생일잔치·야외나들이·문화 및 여가활동 등대상자 개개인이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주말보호프로그램은 대전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것이며, 평상시 마음은 있어도 시간이 맞지 않아 봉사활동을 미뤄왔던 직장인 및 학생들이 미술활동·음악활동·훨체어 보조·식사 준비·목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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