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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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1986년 당시 대중매체에서 우리나라 심장병어린이가 6만 여명이라는 소식을 듣고 그 많은 어린이들 속에 운전기사 자녀들도 있을 것으로 보아 동료운전자를 도와주고자 시작되었다.

수도권에는 서울본부가, 경기도 전역에는 유일하게 안산지대가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4월 경기도 관할에 비영리 민간단체349호 등록을 한 안산지대(지대장 현재천)는 86명의 대원에 일반시민대원도 323명으로 초기에는 영업용 택시기사들만 뜻을 모아 활동을 했지만 현재는 일반시민들도 동참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주된 활동은 심장병어린이 돕기와 양로원 목욕봉사, 여린이놀이터 청소와 부서진 기구 보수하기, 어버이날 주위의 노인들께 무궁화꽃 달아 드리기, 장기기증 운동,교통캠페인 및 그외 장애인 수송 등이다.

기금마련은 주로 택시 내에 껌 판매대 설치관리와 1개월에 한 번 씩 수원역,소래,월곶 등에서 거리모금행사를 하거나 식당,병원 등 업소의 모금함 설치관리로 하고 있다.

상록구 이동에 사는 노수진(10세,매화초교 2년)양은 안산지대가 심장병수술을 도와준 9번째 어린이였는데 2005년 12월 16일 부천세종병원에서 1차 수술을 했는데도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안타깝게도 1월 17일 입원하여 1월22일에 인공심장으로 대체하는 2차 수술을 하였다.(도움의 구좌 : 새마을 금고 3949-09-019760-0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검사비 50여만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아픔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외의 비용은 도와주며 부천 세종병원 측에서도 30% 할인도 하니 생활의 어려움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안산지대의 문을 두들겨 봐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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