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안병환 지회장은 오는 22일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준하는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편의시설지원센터는 이동권 및 접근권의 확보를 통하여 장애인등의 사회참여 및 자립생활을 도모하고 시.군별 편의시설설립계획 수립, 장애인자립.무장애공간 구현, 전문가 육성, 시.군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법에서 정한 편의시설 설치대상 시설(청사,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에 대해 100% 시행을 위한 업무지원, 건축 관련 시공전, 사전기술지원을 지원하도록 체계를 마련하여 민원의 발생, 재정의 낭비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마련, 지역 도민촉진단 지원과 연계하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편의시설 적정설치를 도모하기 위한 개선활동 실시, 학계.전문가.공무원.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자문위원을 설치하여 전문가의 참여 유도를 통한 센터운영의 합리성 및 전문성 제고를 하려는 사업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편의시설 적정설치 여부확인(건축허가시 도면검토, 사용승인시 현장확인,국가인건위원회,보건복지부,경기도,언론기관 등 기관에 제기된 민원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의견서 제출), 편의시설 관련 기술자문 및 상담업무, 자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연구,조사사업,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한 교육.홍보사업이 있다.

이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장애인등의 자유로운 활동 보장으로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 장애인등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통합에 도움, 장애인등의 경제활동 확대로 장애인등의 소득확대 보장, 자앵인등이 경제의 주체로 활동하게 되어 지자체의 경제발전에 도움, 편의시설 관련 부적정 설치로 인한 행정 및 막대한 예산낭비 최소화, 지자체내 장애인편의시설 조기설치로 인한 장애인 복지만족도 증가, 해당 지자체의 복지정책에 대한 신뢰성 및 위상증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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