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거주하는 김순덕씨(29)가 포천소방서(서장 이보형)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소방서 측은 김 씨가 지난달 3일 새벽 신북면 기지리 경원회관 원룸 화재 당시 원룸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입주자 15명 전원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김 씨가 화재 사실을 자신의 핸드폰을 이용, 신속하게 소방당국에 신고해 피해를 줄일 술 있었으며 소방차가 도착하자 안내와 화재진압에 도움을 주는 등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점도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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