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학교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장면> ⓒ2007 welfarenews
▲ <성심학교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장면> ⓒ2007 welfarenews

2월 15일(목) 오전10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90번지에 위치한 성심학교 강당에서 졸업생 53명이 졸업식을 가졌다.
1982년 3월 12일에 개교한 성심학교는 89년 중학부,유치부를 신설하고 2004년 고등부과정을 신설, 오는 2007년까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17회를 맞이한 유치부 4명, 20회를 맞이한 초등부 12명, 15회를 맞이하한 중학부 11명, 1회 고등부 26명이 화창한 날씨에 예쁜한복을 입고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졸업식을 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성심학교 전해전 교장외 한나라당 김영준위원장 그리고 경기도 곰두리봉사회 민경호회장 및 임원진등 20여명의 내빈들과 300여명의 학생,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졸업식을 더욱 빛내주었다.

유치부 졸업생 신주원 어린이의 어머니은 "잘 다녀줘서 대견하다. 앞으로도 학교생활을 잘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성심학교 최해전 교장은 "사회속에서도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것은 헤어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졸업생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식장안에서도 서로를 보살펴주며 위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졸업식 후 성심학교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비누를 나누어주어 참석한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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