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개최됐던 척사대회의 한 장면 사진제공/수리장애인복지관
 ⓒ2007 welfarenews
▲ 2004년에 개최됐던 척사대회의 한 장면 사진제공/수리장애인복지관 ⓒ2007 welfarenews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007년도 척사대회 ‘어울림 축제’가 열린다.
척사대회는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 행사는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써 지역사회의 통합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척사대회는 오는 6일 10시부터 16시까지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팔씨름 등 다양한 민속놀이 경기를 실시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많은 지역장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복지 전문관이다.
척사대회 프로그램으로는 시각장애인들이 하는 윷놀이, 편마비를 가진 장애인들이 하는 팔씨름등의 행사가 진행되어진다.

수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관내 이용자들과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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