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의 모습<사진제공/뉴스와이어> ⓒ2007 welfarenews
▲ 홍명보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의 모습<사진제공/뉴스와이어> ⓒ2007 welfarenews
지난 3월 2일에는 홍명보 국가대표 코치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의 숲을 방문해 성금 전달을 하는 행사가 있었다. 홍명보 씨가 기탁하는 이번 성금은 지난해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하여 마련된 2억원으로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홍 씨는 “자선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고,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매년 자선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우리가 내미는 지금의 사랑이 작을지라도 앞으로 더욱 커져 더 큰 사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보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자선축구경기는 2003년부터 매년 12월에 열렸다. 이 경기에서는 홍명보 씨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 축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금 마련에 기여했다. 홍 씨는 이 자리에서 “성금 마련에 힘써준 많은 동료들과 후배 선수에게 감사하다” 며 “선수 생활을 했던 미국에 비해 한국은 아직 기부 문화 정착이 덜 되어 있다. 앞으로 이런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한국에서도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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