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자선축구경기는 2003년부터 매년 12월에 열렸다. 이 경기에서는 홍명보 씨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 축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금 마련에 기여했다. 홍 씨는 이 자리에서 “성금 마련에 힘써준 많은 동료들과 후배 선수에게 감사하다” 며 “선수 생활을 했던 미국에 비해 한국은 아직 기부 문화 정착이 덜 되어 있다. 앞으로 이런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한국에서도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 기자명 신상호
- 입력 2007.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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