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참여한 관계자들과의 기념촬영 ⓒ2007 welfarenews
▲ 시상식에 참여한 관계자들과의 기념촬영 ⓒ2007 welfarenews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장해 주기위해 많은 땀을 흘렸던 국회의원들이 아름다운 결실을 보았다. 지난 5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올 해로 2번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2006 국회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 백서’의 발간에 맞추어 국회 장애인정책 평가 결과도 함께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의원상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의 장양숙, 정화원, 김춘진 의원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우수의원상에는 여성가족위 소속의 손봉숙, 교육위 소속의 최순영, 이군현 의원이 선정됐다.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측은 “장애인 인권문제는 여론화시키지 않고서는 객관화 시킬 수 없는 문제”라면서 사회적 약자가 시대에 쳐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발간된 ‘2006 국회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 백서’의 장애인 모니터링 요원들은 의원들에게 “앞으로도 장애인 법안에 많은 신경을 써달라”며 “사회 소외계층, 취약계층이 장애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에 그치지 말고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에 선정된 김춘진 의원은 소감에서 “오늘 받은 상을 채찍질로 알고,무의식적으로 편견을 갖을 수 밖에 없게되는 장애인인권문제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의원들은 “장애문제가 해결되어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주장과 더불어 “장애를 더 이상 복지의 측면에서 해결하려고 해선 안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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