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66세 이상의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노년층이 건강위험요인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유도한다.
그리고 전국에 생활지도사 7천여 명을 배치하여 독거노인 15만여 명에게 생활안전 및 복지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6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7년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노인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노인, 든든한 노년, 활기찬 노후’를 주제로 보고행사를 열고 참여정부 4년간의 노인정책과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업무계획을 공개했다.

업무계획에는 퇴직연금제도(2005년)와 역모기지제도(2006년 주택담보연금)를 도입해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내년 7월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60%인 300만 명에게 시행초기 약 9만 원을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제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있도록 힘쓰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고령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위해 고령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취업 알선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사회적인 고령자들의 위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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