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17일 오후 1시부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교육 프로그램인 ‘천사들의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통합교육을 위해 마련되었다.

‘천사들의 박물관 교실’은 매달 첫째, 셋째 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 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활동지를 통한 전시실 학습과, 전통놀이, 토기 만들기 등이다.

17일 프로그램은 장애학교인 경주 경희학교와 경주 용황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경주 용황초등학교에서 특수학교 교사를 초빙하여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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