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여성시각장애인이 처음으로 취업의 문을 열었다. 시각장애 1급 속기사 강 ○○(29)씨는 디지털영상속기회사인 소리자바에 취업했다.

강 씨가 담당할 업무는 녹취록, 회의록 등 전문적인 속기 업무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디지털영상속기훈련과정을 수료한 강씨는 여성 1급시각장애인으로는 최초로 디지털영상속기사 4급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번 강 씨의 취업을 통해 시각 장애인이 또 다른 직종으로의 취업의 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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