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경’의 진행을 맡고 있는 오영실, 박마루씨.
 ⓒ2007 welfarenews
▲ ‘희망풍경’의 진행을 맡고 있는 오영실, 박마루씨. ⓒ2007 welfarenews

“안녕하세요, 희망풍경 오영실입니다. 박마룹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10분부터 방송되는 수화방송 프로그램 EBS ‘희망풍경’의 녹화 스튜디오를 찾았다.
‘희망풍경’은 각종 언론매체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목표를 두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를 딛고 일어선 아름다운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소개하는 ‘희망 리포트’와 장애인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직업에 도전해 보고 또 직업을 갖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전문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네 꿈을 펼쳐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 시사문제 및 각종 장애인 관련 활동 소식을 상세히 전하고, 장애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함께 접하는 ‘생생정보 매거진’이 함께한다.

‘희망풍경’의 진행자 오영실 아나운서는 “희망풍경은 장애전문 프로그램이지만 장애인보다 비장애인이 많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미개국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장애인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접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편견과 차별을 없애야 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꿈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장애가 있다 해도 넘지 못할 벽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희망풍경은 앞으로도 현재 우리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장애인에 대한 문제점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제시하고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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