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장애인복지관 전경 사지제공/홍천장애인복지관 ⓒ2007 welfarenews
▲ 홍천장애인복지관 전경 사지제공/홍천장애인복지관 ⓒ2007 welfarenews

이젠 강원도 홍천 지역의 장애인들도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4월 4일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개관하기 때문이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태학리에 위치한 홍천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재단의 운영으로 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복지관은 홍천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 진단하고 여러 프로그램의 복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홍천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낮동안 장애안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 및 동작훈련, 개별 및 집단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주간보호 ▲장애노인들을 보호하고 사회적응훈련, 동작훈련, 취미활동을 제공하는 노인주간보호 ▲컴퓨터 활용법, 한글, 인터넷과 같은 컴퓨터 기초훈련을 통한 활용능력 확대, 사회재활을 도모하는 정보화교육 ▲작업활동으로 근로능력을 향상시키며 직장생활 적응력향상과 직업유지에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을 배양하는 직업적응훈련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운동치료, 정기치료, 가정방문치료, 재활운동지도를 제공하는 물리치료 외에도 언어치료, 작업치료, 방과후 교실, 체력단련실, 재활목욕실 등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65세 이상의 장애노인에게는 무료로 점심이 제공되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무료영화상영의 기회도 주어진다.

복지관 측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줄 수 있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며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편리한 방문과 많은 이용을 위하여 1일 5회의 셔틀버스운행도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