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 대혁)은 4월부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관은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에 대한 사회적 추세에서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이 웰빙문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난 1999년부터 탁구교실과 수영, 볼링,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수영·볼링 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웍을 이뤄 자유로운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지만, 희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장애인들에게는 평소 흔히 접하지 못했던 수영·볼링교실을 통해 신체적 활력을 되찾음은 물론 대인관계를 넓혀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볼링교실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 9일까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 041- 856-707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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