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두리하나’ 대회가 열린다. 약 2km되는 코스를 2인 1조가 되어 걷는 행사다. 이 대회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과 ‘장애체험’, ‘처인구 보건소의 건강체크’, ‘후원바자회’가 함께한다. 장애인들의 수공예품 판매 및 전시회가 행정타운 곳곳에서 열리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3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기호 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을 우리의 이웃으로,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는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로’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과 걷기를 통한 건강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폼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321-5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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