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약자인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수급자, 차상위 계층들에게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희망케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양주시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케어센터 운영체계를 보면 본청에 중앙케어센터를 두고 시 전체를 4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으로 나눠 권역별 케어센터를 설치했으며 또한 신속한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위해 전용버스를 구입, 이동케어센터를 따로 설치 운영한다. 중앙센터는 센터운영 및 관리와 서비스연계총괄조정업무, 복지자원 및 자원봉사자 발굴 등의 종합업무를 처리하며, 권역별 센터는 서비스연계 및 복지상담, 복지자원조사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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