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선진적 교통문화정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사업비 1,146억원을 투입 “교통사고 없는 충남”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등 종합적인 교통안전관리 체계를 도내 시·군과 경찰청 및 유관기관 공동으로 구축하는 교통안전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 추진 할 교통안전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면 ▲신호기·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 정비확충에 192억원 ▲교통사고 다발지역, 위험도로 개선, 위험교량 개보수, 불량도로시설 보수 등 부속시설 정비 사업에 605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확대·정비 등 보행환경 개선 105억원 ▲사업용 노후차량교체 및 고급화, 운수업체 관리 및 종사원교육 82억원 ▲교통안전의식 선진화사업에 30억원 기타 안전관리 강화 등에 132억원 등 지난해 보다 170억원(17.4%)이 증가한 총 1,146억원을 사업비로 투입하게 된다.

또한 교통안전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사업용 차량 무사고 운동 전개로 교통사고를 줄여 선진교통 문화구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의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01년 708명에서 2006년 523명으로 26%(185명)가 감소되었으며, 앞으로 2016년까지 10년간 교통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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