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도 불편 없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3차원 애니메이션인 ‘아바타’의 수화(手話)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일명 ‘하이-아바타서비스’로 불리는 수화교통방송은 문자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TTS(Text-To-Speech)와 같이 문자정보를 인식한 아바타가 손짓으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청각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EX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On-Air’를 클릭하거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m) 교통방송 바로가기에 접속하여 수화방송 아이콘을 클릭하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도로공사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설치된 890여개의 CCTV 영상 중에서 주요구간 64개소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문자와 DMB 생방송을 병행하는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의 품질을 크게 높여 모든고객이 고속도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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