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시온회(이사장 오순용)가 김제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게 되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4월 13일 복지관 시설개방을 시작으로 5월 4일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김제복지관)은 대지 6,323㎡(1,912평)에 연면적 1,179㎡(356평)로 건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 1층에 사무실을 비롯해 여성장애인쉼터, 식당 및 휴게실, 언어치료실 등이 있고 별관 1층에는 물리치료실, 직업훈련실, 체력단련실,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욕구에 부응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상담을 통한 의료, 교육직업, 사회재활 등 기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문화여가 및 생활체육, 여성장애인상담실 운영, 아동주간보호실, 수영교실, 직업훈련실, 지역사회보호사업, 장애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4일(금)에 진행될 개관식에는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장 등 이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과 내빈,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제복지관의 개관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해결될 전망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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