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의 나라' 홍보포스터 ⓒ2007 welfarenews
▲ 뮤지컬 '바람의 나라' 홍보포스터 ⓒ2007 welfarenews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가 오는 5일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손자 ‘무휼(대무신왕)’을 주인공으로 한 ‘바람의 나라’는 원작을 토대로 고구려 초기, 무휼의 사랑과 전쟁, 그의 아들 호동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1개의 독립된 만화 컷들을 클래식, 락, 하우스, 힙합,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아름다운 이미지,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움직임을 중심으로 연출해 만화적 상상력을 무대 위에 구현했다.
‘헤드윅’, ‘그리스’의 연출자와 ‘대장금’, ‘하얀거탑’의 음악감독이 함께 하여 웅장함을 더한다.

기존의 뮤지컬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시도로, 2006 한국 뮤지컬 대상 ‘안무상’과 ‘기술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바람의 나라’는 이달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장애인의 경우, 동반 1인까지 관람 비 50%를 할인해준다.

문의 서울예술단(02-523-0986), 예매처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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