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투게더'프로그램에 모인 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참여모습을 보여줬다. ⓒ2007 welfarenews
▲ '워크투게더'프로그램에 모인 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참여모습을 보여줬다. ⓒ2007 welfarenews

서울지방노동청(이하 노동청)이 지난 4일부터 장애인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한 ‘워크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크투게더’ 프로그램은 장애인에게 밀접 접근을 통한 취업지원서비스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연계해 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과 고용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기술을 함양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맞춤취업지원서비스다.

‘워크투게더’는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을 위한 고용관련법 안내와 취업훈련정보제공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력서 작성과 면접요령, 허위구인정보대처 등을 장애인 취업특강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참여자에 대한 개별상담과 관리를 통해 일자리 정보제공에서부터 이력서 접수대행과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취업플래너제를 운영한다.

노동청 측은 이번 ‘워쿠투게더’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장애인의 구직률을 높이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향상시키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사회를 실현 시키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의 경우, ‘워크투게더’에 참여하면 1회의 구직활동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노동청 관계자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구직자에 대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의 추가 운영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고 또한 기타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정으로 취업을 원하고 있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껏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들의 취업. 이제는 맞춤취업지원서비스 ‘워크투게더’가 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책임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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