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정신보건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사진제공/공주시정신보건센터
 ⓒ2007 welfarenews
▲ 공주시정신보건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사진제공/공주시정신보건센터 ⓒ2007 welfarenews

보건복지부 소속의 국립공주병원에서 공주시정신보건센터(이하 정신보건센터)를 개소했다. 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의 정신보건 사업을 기획, 조정하고 수행하는 공적기관으로 지역주민과 정신질환자의 욕구에 적합한 예방, 치료, 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신보건시설 간 연계 및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고, 포괄적인 정신보건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마음의 지역사회를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개소식에서 홍성곤 센터장은 “공주시민 누구나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공주국립병원과 힘을 합쳐 노력해 이용자들의 꿈에 희망을 담아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신보건센터는 활기찬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실시하고, 가정방문으로 가족평가를 통해 가족치료와 가족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개별적인 욕구와 기능수준에 따라 증상관리 및 사회 재활을 통해 사회화를 증진 시키고, 정신장애인의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주간재활프로그램(사회기술훈련, 정신건강교육, 음악요법, 미술요법, 일상생활훈련)을 제공받고 응급관리서비스의 실시로 즉각적인 치료와 병, 의원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센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센터 측에서 가정방문을 하게 된다.

문의 041-85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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