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카나 경주에 참여하고 있는 차량 사진제공/한국교통장애인협회 ⓒ2007 welfarenews
▲ 짐카나 경주에 참여하고 있는 차량 사진제공/한국교통장애인협회 ⓒ2007 welfarenews
전국의 장애인 카레이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 자동차 짐카나 경주대회’가 지난 29일, 강원도 모터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짐카나 경주대회에는 전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장애인 카레이서들이 총 출동해 뜨거운 레이스를 벌였다.

짐카나 대회는 카레이서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기본적인 운전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경기는 작은 공간에서 일정한 코스를 만들어 참가차량이 1대씩 주행하면서 각 코스에 설치해 놓은 원뿔형의 파일런을 건드리지 않고 지정된 코스를 빠른 시간에 주파하는형식으로 진행된다.
짐카나 경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섰다. 사진제공/한국교통장애인협회 ⓒ2007 welfarenews
▲ 짐카나 경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섰다. 사진제공/한국교통장애인협회 ⓒ2007 welfarenews
이날 모인 참가자들은 안전한 자동차 경기로 8자 돌기와 90도 회전, 180도 회전 등 다양한 경기방식으로 기량을 뽐내 장애는 다소 불편한 것일 뿐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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