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들이를 마치고 ⓒ2007 welfarenews
▲ 즐거운 나들이를 마치고 ⓒ2007 welfarenews
지난 2007년 6월 9일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전희재)는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장애인가정과 하나마이크론 자원봉사자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으로 행복한 가족나들이를 가졌다.

“행복이 가득한 사랑의 울타리”를 주제로 장애인 가정에 힘든 일이 있어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더불어 자녀들과 함께 토요일을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서울랜드에서는 ‘박치기 카’, ‘바이킹’, ‘회전목마’ 등 안정하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를 선택 이용하여 즐거운 함성을 지르며 가정에서 안고 있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였고
서울대공원에서는 기린, 사자, 하마, 코끼리, 아나콘다 등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을 함께 관람함으로 야생의 생태와 동물들의 생김 등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체험을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하나마이크론(직원15명) 관계 직원들은 중증장애인과 일대일 그룹으로 휠체어를 밀고 끌어 줌으로써 “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또 나아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임승협 대리는 말하였다.

전희재 소장은 “장애인가정들의 많은 문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가족간의 나들이가 쉽지 않은 가정에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나아가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게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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