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복절도 건강웃음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07 welfarenews
▲ '제2회 포복절도 건강웃음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07 welfarenews

“그대의 마음을 웃음과 기쁨으로 감싸라. 그러면 천 가지 해로움을 막아주고 생명을 연장시켜줄 것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온몸으로 크게 소리 내어 웃는 박장대소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질병을 예방해준다.
어제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은 떠나갈 듯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박장대소 웃음클럽, 만성질환 웃음교실, 아토피 치유 웃음교실, 장애인시설 및 노인정 웃음교실 등 다양한 웃음치료교실을 운영해왔다.

이번 ‘제2회 포복절도 건강웃음 페스티벌’(이하 건강웃음 페스티벌)은 웃음치료사와 함께 사물놀이 웃음치료와 풍물놀이 웃음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이 밖에 삼익대학 교수와 함께하는 택견과 웃음치료, 아코디언 연주와 음악 웃음치료 쇼, 웃음치료 퍼포먼스가 열렸다.

암 극복 웃음치료 사례와, 아토피 피부병 웃음치료 사례도 발표돼 건강한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리는 시간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웃음 콘테스트를 가져, 웃음 왕 10명을 선발, 웃음치료 관련 책자가 증정됐다.

‘건강웃음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달 중순부터 수정구와 중원구 보건소도 웃음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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