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집회 이후 광화문에 열린 마당에 농성텐트를 설치했으며, 교육부가 장애인 교육주체들과 면담을 성사하는 등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교육인적자원부가 장애인교육주체들과 면담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장애인교육법에 대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동기획단을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실기교사에 대한 중등특수교사 임용기회부여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실기교사를 치료지원 전문 인력으로 배치할 것이며, 치료교육 후속조치를 전면 수정하고 치료교육 삭제에 따른 대책을 별도의 TFT를 구성하여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계속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과 1인 시위로 차별 없는 교육이 실시 될 때까지 청사 관계자들과 교육부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