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날’을 맞이해, 지난 7일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 실시와 함께 난청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가 열렸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매년 9월 9일을 ‘귀의 날’로 제정해, 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소음성 난청에 대한 실태와 예방 및 대책에 대한 강의가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대안산 병원과 인하대 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22개 대학병원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청력검사가 실시됐다.

인하대 병원 이비인후과 김영모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귀 질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귀에 대한 다른 주제로 공개강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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