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의 즐거운 명절나기를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탕․짜데이’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중화요리를 준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재가장애인 100여 명에게 탕수육과 자장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원중국음식축제협의회는 100인분의 탕수육과 자장소스를 후원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같은 음식을 준비해 후원하기로 했다.

복지관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복지관에 직접 오지 못하는 재가장애인 50가정에는 탕수육과 자장소스를 포장하여 집집마다 전달할 예정이며, 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거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은 시민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031-548-5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소외감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돼 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