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24시간 '희망의 전화 129'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상담서비스와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상황이나 어린이 및 노인학대, 자살문제, 응급의료 등에 관한 상담 서비스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배탈이 나거나 급한 환자가 발생해 당번약국이나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고자 할 때에도 전국 보건소나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번)와 함께 희망의 전화(129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 양남진 센터장은 "한가위의 풍요로움 속에서도 우리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많다"며 "이번 연휴에도 그런 분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