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한 ‘실버축제 한마당’이 지난 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한 이번 실버축제는 ‘신나는 노후, 활기찬 인생’이라는 주제 아래 재가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대책본부 김용현 본부장을 비롯한 전국의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재가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재가노인복지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노인들이 모두 하나 돼 재가노인복지의 노래를 제창함으로써 노인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노인들의 장기자랑시간이 마련돼 노인들은 자신의 끼와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용년 회장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은 항상 어르신을 위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찾아가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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