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가고 쌀쌀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 겨울이 오는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지하철 5호선 오금역에서는 쌀쌀한 날씨와는 반대로 훈훈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서울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대표이사 : 전청자)가 주최하고 (주)현대산업개발 I'Park 사회봉사단이 후원하는 ‘제 5회 발달장애인 생산품 전시회’가 오금역 대합실에서 열렸다. 이 날 오픈식에는 발달장애인들을 비롯한 여러 귀중한 손님들이 참석했으며 송파작업활동시설(시설장:한선화)의 훈련생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발달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는 지역사회주민들에게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포푸리, 친환경 천연비누, 도자기생산품, 그리고 원예작품들을 선보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시회에서 얻는 수익 전부는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쓰이는 뜻 깊은 행사이며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다.
참가자가 직접 포푸리와 천연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방이 운영되며 발달장애인들의 열정이 담긴 생산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25일 목요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3401-4162 윤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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