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하는 예술축제 ‘제3회 나눔연극제’(이하 연극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열린다.

연극제는 2007문예진흥기금 장애인 문화접근성 확대지원사업으로, 장애인 문화향유권 확보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는 장애인전문극단 휠, 뮤지컬전문극단 현, 장애인인형극단 러브라이프(Lovelife), 장애인극단 초연, 장애인인형극단 너나우리, 장애인극단 무대WE愛가 참가한다.

23일과 24일은 너나우리의 ‘별이의 희망을 찾아서’, ‘박달도령 금봉낭자 이야기’, ‘금도끼 은도끼’가, 24일과 25일은 초연의 장애아를 둔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인생은 아름다워’가 선보인다.
동화 ‘빨간 모자’를 재구성한 러브라이프의 공연과, 무대WE愛의 ‘나비야, 나비야’는 26일부터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전문극단 현은 29일과 30일 ‘까르페디엠’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휠의 ‘할 수 있는 家’가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와 브로드홀(02-2647-817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나눔연극제 사무국 02-859-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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