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정보센터' 홈페이지. ⓒ2008 welfarenews
▲ '생활체육정보센터' 홈페이지. ⓒ2008 welfarenews

장애인 생활체육의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해결하는 정보 마당이 펼쳐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정보 제공을 통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생활체육정보센터(http://sports.kosad.or.kr)’의 운영을 시작했다.

생활체육정보센터는 생활체육대회 및 행사 일정과 동호인 클럽,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장애인체력관리 서비스 등 장애인생활체육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활동했던 생활체육 클럽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상의 등록을 받아 현재 총 510개의 클럽이 등록돼 있고, 이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클럽은 체육회로부터 운영비 등의 정식 지원을 받게 된다.

장애인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와 욕구충족, 복지수준 향상이라는 차원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시대적 요구에 대한 중요한 영역으로 대두됐다. 장애인이 신체활동을 통해 얻는 체육의 가치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가자들에게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인으로서 통합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체육회는 “이번에 개설된 생활체육정보센터는 그간 적절히 활용되지 못했던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체육 정보에 목마른 장애인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스스로 참여하는 커뮤니티 공간의 마련 등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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