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오늘부터 무료로 인공관절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을 추진해 대전중앙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3곳을 무료시술병원으로 지정하고 인공관절 시술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료시술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60세 이상, 80세미만의 의료급여 1·2종 및 실질생계곤란자(차상위계층)로 거주지 관할보건소에 의료급여증,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공관절무료시술사업 시행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는 현재 1만1,026명의 저소득층 대상 노인이 거주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위생과(042-600-52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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