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움' 주경희/씽크하우스/160쪽/9500원 ⓒ2008 welfarenews
▲ '돋움' 주경희/씽크하우스/160쪽/9500원 ⓒ2008 welfarenews

'돋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시리즈 ‘휴먼 스토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가수 이상우의 아들 승훈이는 발달장애다. 얼마 전 ‘인간극장-고맙다, 아들아’ 편을 통해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은 승훈이는 현재 재활치료와 함께 수영도 열심이다.
승훈이는 수영 유망주다. 지난해 8월 비장애인과 겨룬 전국대회에서 예선 2위, 본선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따뜻한 이해와 배려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승훈이가 전하는 희망메시지!
 

'오늘도 난, 외출한다' 김효진/웅진지식하우스/256쪽/9500원 ⓒ2008 welfarenews
▲ '오늘도 난, 외출한다' 김효진/웅진지식하우스/256쪽/9500원 ⓒ2008 welfarenews

'오늘도 난, 외출한다'

“할아버지 등에 업혀서 학교를 다니던 초등학교 시절, 하교시간에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교실에서 오줌을 쌌다. 좋아했던 반장에게 ‘오줌싸개’라는 말을 듣고 남과 다르다는 사실을 느꼈다.” 지체장애인 김효진이 ‘다름과 같음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어린 시절부터 아이의 엄마가 된 현재까지 지체장애여성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와 우리사회에서 다양성이 인정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새 친구 세모돌이' 고정욱/여름숲/48쪽/9000원 ⓒ2008 welfarenews
▲ '새 친구 세모돌이' 고정욱/여름숲/48쪽/9000원 ⓒ2008 welfarenews

'새 친구 세모돌이'

네 각이 있는 네모돌이 아이들만 있는 유치원에 세 각만 있는 세모돌이가 온다.
네모돌이 아이들은 세모돌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놀려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몸으로 집짓기’에서 네모돌이들끼리 열심히 만들어보지만 집은 완성되지 않는다. 그제 서야 네모돌이들은 세모돌이의 소중함을 깨닫는데...
이 책은 어린이가 자신과 다른 모습의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출력용 바코드가 인쇄돼 있다.
 

'점이 모여 모여' 엄정순/창비/24쪽/15000원 ⓒ2008 welfarenews
▲ '점이 모여 모여' 엄정순/창비/24쪽/15000원 ⓒ2008 welfarenews

'점이 모여 모여'

점이 모여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모여 면이 된다! 이 책은 점, 선, 면 등의 개념을 아이들이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코디언 형태로 만들어져 책을 전부 펼치면 그림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연결돼 있다.
이 책은 점자촉각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로 그림이 입체적으로 구성돼 있다. 시각장애어린이는 물론, 비장애어린이 역시 눈을 감고 그림을 읽을 수 있어 시각전환의 기회를 제공한다.
 
 

'나무를 만져보세요' 송혜승/창비/23쪽/15000원 ⓒ2008 welfarenews
▲ '나무를 만져보세요' 송혜승/창비/23쪽/15000원 ⓒ2008 welfarenews

'나무를 만져보세요'

나무와 주인공을 통해 크고 작음, 시간과 성장의 의미를 깨닫고, 서로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이 책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함께 담겨있다. 점자촉각그림책 시리즈로 왼쪽 페이지에는 단순한 실루엣을 다양한 색감과 입체감을 통해 표현돼 있으며, 오른쪽 페이지는 파스텔과 수채물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왼쪽 페이지는 시각장애어린이를 위해 구성됐지만, 비장애어린이도 왼쪽 페이지를 보며 다름을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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