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 지원사업단과 13개 사업수행기관이 통합민주당 장향숙 국회의원실 후원으로 지난달 28일 ‘민관 파트너쉽에 기초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아동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아동과 가족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이웃, 친구, 친지 등과 같은 비공식적자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공분야 또는 전문분야 간의 전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네트워크를 통해 한 마을의 아이들을 서로 돌보고 키우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설정했다.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 지원사업단은 이러한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이 추구하는 전략적 목표도 제시했다.

▲지역아동(빈곤, 학대, 방임, 한부모, 조손세대 등)의 발달적, 복합적인 서비스 욕구 해결과 이를 위해 지역아동의 가족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아동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기능의 회복을 통한 아동의 지속적인 보호기반을 마련한다.
▲아동 및 가족중심의 서비스를 효과적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구축한다.
▲개별 아동 및 가족에게 지원되는 서비스의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 및 가족서비스의 질적 고양을 요구한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장향숙 의원은 “민관영역에서 독자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관련 사업들이 상호보완적인 파트너십의 관계 속에서 통합적 아동지원사업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 이 세미나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