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광역자활센터 공모결과 강원도가 신규 광역자활센터 설치대상 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촉진 사업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자활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라 할 만하다. 지난 1999년부터 시군을 기초단위로 하는 지역자활샌터가 전국에 모두 242개소가 설치됐고 강원도내에는 15개가 설차․운영됐거나 운영 중이다.

광역자활센터의 주요기능은 ▲광역단위의 저소득층에 대한 창업․취업전문화 ▲광역단위의 자활공동체․근로사업단 운영지원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등이있다.
강원도는 광역자활센터를 춘천시 퇴계동에 위치한 도 가사간병지원센터에 두고 문을 열 계획이다.

또 광역자활센터내에 도․학계․민간자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3개 사업팀을 구성,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개발․추진함으로써, 보다 많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자활의 계기를 부여하고 자활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