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산하 보건복지콜센터 ‘129희망봉사대’가 지난14일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29희망봉사대’는 이날 오전 조리와 식사도우미로, 점심 식사 후에는 노인들의 산책을 돕거나 오락시간을 갖고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 실내외 청소 등 꼼꼼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보건복지콜센터봉사자는 “앞으로도 불우 노인과 장애인 등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자주 찾아가 종사활동을 지속하면서, 희망의 전화 129가 국민들에개 가까이 있음을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만나 뵙고 오면, 상담할 때보다 더 고객의 입장에 서서 정성을 기울이게 된다”고 말했다.

희망의 전화129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소득 지원을 받기 원하거나 장애인․노인 등을 위해 마련된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를 받고 싶은 경우, 보건복지 관련한 상담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대표번호다.

전국어디서나 지역번호없이 129를 누르면 보건복지콜센터 상담원과 연결되며, 일반상담인 경우는 평일(월~금)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또 긴급복지지원 관련상담, 노인학대, 응급의료와 같은 긴급지원반 담당 상담은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대기하고 있다.

보건복지콜센터는 전화상담 이외에도 한달에 한번 우리주변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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